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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D+208 , 7개월 아기가 소리를 꽥꽥 돌고래 샤우팅 고치기 2023.09.03. D-208 자기표현이 늘었다. 우는 것보다 소리 지르는 것을 선택했다. 전에도 배고픔 이외에는 잘 울지 않았지만, 확실히 7개월이 되니 더 안 울어서 하루종일 1번도 울지 않고 넘어가는 날도 많다. 그런데 그 와중에 하루종일 소리를 꽥꽥 집이 떠나가라 목청 터지게 소리 지르는 돌고래 샤우팅 중이다. 도대체 언제, 왜 소리를 지르는지 지켜봐 보았더니 졸릴 때, 배고플 때, 안겨있고 싶을 때, 무언가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혹은 원하는 것이 있을 때 샤우팅 했다. 처음에는 소리 지르는 그 행동이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웃었지만 점차 날카롭게 변해가는 샤우팅을 보면서 걱정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방이는 하루종일 샤우팅을 해댔고 결국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남편이 울상을 하며 한마디 한다. .. 2023. 11. 11.
[육아일기] D+204 , 이유식 1일 5똥 2023.08.04. D+204 이유식을 시작한 지 벌써 1달. 한방이는 이유식을 엄~청 좋아한다. 아니 먹는 것 자체를 좋아하고 즐긴다. 우리가 뭐라도 먹으면 본인도 엄마아빠가 먹는 음식을 달라고 아주 난리가 난다. 아직 간이 센 어른이 먹는 음식을 줄 수 없어서 이유식을 1끼 더 늘려 3끼를 주니 덩실덩실 춤추고 추임새를 내며 받아먹는다. 이렇게 우리 가족은 하루 3끼를 함께한다. 내 강아지가 아기새마냥 입을 쩍쩍 벌리고 뭐든지 잘 먹어주니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다. 살도 엄청 올라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주 오동통통 아기돼지가 따로 없다. 그런데 아직 한방이 배는 한방이가 먹는 많은 음식들을 소화해 내기에 버거운 듯 하다. 전에는 규칙적으로 아침, 저녁 1일 2 똥을 했는데 지금은 매우 뒤죽박죽이.. 2023. 11. 11.
[육아일기] D+194 , 6개월 아기 감기와 돌발성 발진 (해열제 교차복용 후기) 2023.08.20. D+194 근래 들어 꽤 오랫동안 육아와 집안일이 버겁게 느껴지고 피곤했다. 평소처럼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지려니 하고 무시했는데, 결국 목감기에 걸려버렸다. 엄마가 감기에 걸리면 아기는 무조건 옮는다더니 결국 한방이도 미열이 나기 시작했다. 38.9도... 이마도 따끈따끈하니 큰 소리로 울어댈 만도 한데 찡얼거리기만 한다. 아고 이 순한 놈을 어찌할꼬.. 해열제를 먹이니, 씁쓸하면서도 달콤? 한 포도맛에 미간을 찌푸린다. 열 올라오는 느낌이 싫은지 혼자 앉혀놓으면 찡얼거리고 안아주면 바로 뚝 그쳐 품 안에 쏙 안겨있는다. 아직 6개월밖에 안된 이 어린것이 아파도 잘 참고 있다는 게 미안하고 대견하다. 으슬으슬 온몸이 떨려서 이불을 푹 덮고 잤는데 새벽녘 깨보니 온몸이 불덩이다. 39.. 2023. 11. 11.
[육아일기] D+191, 조금 느려도 괜찮아, 뒤집기 시작! 2023.08.17. D+191 한방이는 되집기를 먼저 배웠다. 터미타임을 시켜놓으면 힘든 게 싫은지 금세 다시 되집어 누워버리곤 했다. 그렇게 낮에는 뒤집을 생각이 전혀 없다가도 밤만 되면 뒤집어져서 운다. 한방이는 양팔과 양다리를 모두 엄마몸에 붙이고 자는 습관이 있다. 하늘 보고 누워서 잘 자다가도 몸통을 옆으로 돌려 엄마에게 팔다리를 붙이려 한다. 그런데 이때 엄마와의 거리가 멀면 곧잘 뒤집어져서 울어대는데, 희한하게도 낮에는 잘만 하던 되집기를 전혀 하지 못하고 뒤집어져 운다. 그러던도중 무려 200일을 앞두고 드디어 뒤집기에 성공했다. 또래 아기보다 많이 늦은 편이지만 조금 느리면 어떠하리, 한방이 스스로 해내면 되었다. 고생했어!! 2023. 11. 11.
삼성전자 식기세척기 에러코드 4C 대처방법 에러코드 4C : 급수 및 배수 에러전원을 다시 껏다 켜서 처음부터 다시 작동해보기수도밸브가 잠겨 있는지 확인배수구 또는 배수호수가 막혀있는지 확인급수 연결 밸브나 관이 얼어있는지 확인 2023. 11. 7.
[육아일기] D+184 , 잘못된 수면연상 - 젖물잠이 생겨버렸다 2023.08.10. D+184 한방이가 태어난 지 30일 즈음 눕수의 신세계를 접하면서 수면부족에서 벗어났다. 그 후, 밤중수유는 무조건 눕수로 해결했다. 한참 꿀잠을 자고 있을 때, 한방이가 울면 불도켜지 않고 누운 채 한방이 얼굴이 내 가슴팍만 들이밀면 쉽사리 수유가 해결됐다. 가끔 눕수 도중 잠들었다가 정신 차려보면 내 몸뚱이는 웃옷을 까고 널브러져 있고, 어느새 내 가슴팍 옆에서 양팔 번쩍 올리고 쌔근쌔근 자고 있는 한방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잠은 충분했다. 다만, 가끔 한방이의 수유시간과 나의 깊은 잠 타이밍이 잘 맞지 않은 날도 있었지만 그 정도 수면부족은 한방이와 같이 낮잠을 자면 충분히 보충할 수 있었다. 그러다 '젖물잠'이라는, 생각하지도 못한 문제가 생.. 2023. 10. 17.
[육아일기] D+167 , 아기 이유식 시작, 이유식 알레르기 테스트 완료, 이유식 거부 극복하기 2023.07.24. D+167 드디어 이유식을 시작했다. 사실 한방이는 이미 이전부터 음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아기가 어른들 음식에 관심을 갖고 먹는 모습을 빤히 쳐다보기 시작하면 이유식을 먹을 준비가 된 것이라 한다. 4개월쯤, 한방이를 안고 삶은 옥수수를 먹은 적이 있는데 침을 뚝뚝 흘리면서 엄마손에 들려 있는 옥수수와 입을 계속 번갈아 쳐다보며 관찰하기 시작했다. 첫 이유식은 쌀가루로 묽은 미음을 만들어 주었는데 입을 쩍쩍 벌리며 입안에 넣으면서도 삼키지 않고 도로 뱉어내길 반복했다. 자세히 관찰해 보니 아직 침이나 음식물을 삼키는 방법을 몰라서 입 밖으로 뱉어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죽이 묽으면 흘러내리기가 쉬워서 삼키는 방법 익히기가 어려울 것 같았다. 다음날에는 점도를 확 올려 끈..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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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드릴 없이 블라인드 설치하는 방법, 창안애 이지홀더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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