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5.D+230
청량한 가을 하늘, 날씨는 좋은데 몸은 찌뿌둥하고 이 좋은 계절을 집에만 있기 너무 아쉽다. 등산한 지가 언제인지ㅠㅠ 산에 너무너무 가고 싶어서 충동적으로 외출을 했다. 막상 운전대는 잡았는데 아기랑 어디를 갈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높이가 낮은 월미산으로 직행!
9.5kg 자이언트 한방이를 아기띠에 들춰메고 전통정원 한 바퀴 산책 후 숲열람길로!
숲 열람길 반바퀴 돌다가 월미전망대로 올라갔다. 그동안 한방이는 엄마 품에서 쿨쿨 낮잠을 자주었다.
사실 한 바퀴 쭉 다 돌고 내려가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지체돼서 한방이가 배고파할까 봐 반바퀴로 끝내기로 하고, 내려올 때에는 후다닥 지름길로 내려왔다!
오늘의 경로와 운동량
월미전망대에서 한방이와 한컷!
다음번엔 못 가본 반대편으로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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