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24시 모자동실1 [육아일기] 모유수유는 어려워 - 24시 모자동실 조리원을 찾아라 분만 후 갓 태어난 아기는 엄마와 떨어져 신생아실로 간다. 특히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대부분의 병원이 태어나자마자 엄마 젖도 물지 못한 채 바로 신생아실로 보내진다. 분만 후 이동하는 조리원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다 보면 엄마와 아기는 최대 20일을 떨어져 지내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 조리원은 아기와 산모가 분리되어 생활하다가 아기가 배가 고파지면 수유 콜을 하여 산모를 아기가 있는 신생아실로 부르거나 또는 아기를 산모에게 보내는 시스템이다. 즉 2주 동안 산모가 몸조리를 하며 아기의 주린 배를 채워줄 뿐이다. 남편은 대한민국의 이러한 조리원 시스템을 의아해하며, 아기가 신생아실로 가는 것이 싫다고 했다. 갓 세상에 나온 아기는 엄마가 세상의 전부일 텐데, 10달 동안 같이 있던 엄마와 떨어져 낯선 곳으로.. 2023. 3. 26. 이전 1 다음 반응형